[운동 정보] 런린이를 위한 계절별 거리별 마라톤 대회 전날 준비할 것들
안녕하세요! 건강한 직장인의 기선생입니다! 이제 막 초보딱지를 뗀 제 관점에서의 마라톤 준비물이예요. 런린이땐 작은 대회라도 크게 보이고, 그러다보니 준비물을 준비하려다보면 좀 막막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그래서 런린이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다른분들의 글도 참고해서 종합적으로 정리 해 봤어요. 1. 계절별로 다르다. 봄, 초여름, 초가을 까지는 대회 나가도 춥지않아요. 근데 늦가을, 초겨울에 열리는 대회를 나가면, 얼어죽을 거 같은게 사실이죠. 그래서 크게 더울때, 추울때 나눠서 준비해야 합니다. 2. 거리에 따라 다르다. 10km이내의 중단거리 마라톤과, 하프, 풀 등의 장거리, 그리고 50km, 100km 이상의 울트라장거리는 준비해야 할 항목자체가 다릅니다. 저는 10km대회만 나가봤구요, 그..
[참가후기] 오크밸리 그란폰도 2019 대회 후기 - 메디오폰도 코스
■ 새벽 5시 눈이 떠졌다. 눈을 뜨고싶어 뜬거 아니다. 사실 전날 준비를 안해놓고 자버리는 바람에 걱정이 되서 일찍 눈을 떴다. 그렇다고 따로 준비할게 아주 많은건 아니었다. 준비물 자전거, 헬멧, 펌프 져지 상하의, 팔토시, 장갑, 양말, 여벌옷. 물, 초코바, 음료수, 연양갱. 옷가지는 짐백에 간단히 챙기고, 먹거리는 아이스팩넣은 아이스박스에 넣었다. 그리고 차에가서 자전거 앞뒷바퀴 분리해서 트렁크에 넣고 시동걸고 출발 했다. ■ 꽉막힌 도로 같이 가기로 한 형님과 접선해서 출발한게 7시15분. 어제도 네비 몇번 찍어봤는데, 100키로 거리긴하지만 1시간반 찍었다. 근데 이노무 도로가 막히기 시작하더니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결국 도로가 막혀 따로 아침먹을 시간이 없다고 판단이 되서, 차안에서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