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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관련/Marathon

[운동 정보] 마라톤 2시간벽을허문 엘리우드 킵초게

■ 마의 2시간 장벽이 깨지다!
오랜시간 마라톤 풀코스 2시간의 벽을 넘지 못했던 인간의 한계를 드디어 넘었다.

2019년 10월 12일 오스트리아 빈 프라터파크에서 영국의 화학업체 이네오스가 주최한 "인류 마라톤 최초 2시간 돌파"를 위한 자리에서 케냐출신 엘리트선수 엘리우드 킵초게는 42.195km를 1시간 59분40.2초의 2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84년생 엘리우드 킵초게는 이미 마라톤 풀코스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는(2시간 1분 39초) 능력있는 선수이고 여러 마라톤 대회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이다.

이날 대회는 총 41명의 페이스 메이커를 투입했으며 이들은 5명이 V자로 앞에 위치, 2명이 뒤쪽 좌우에 위치해 달리며 자전거를 탄 보조요원은 킵초게가 필요로할 때 음료를 제공했으며, 앞 지원차량에서는 녹색 레이저로 정확한 주로 가이드 및 속도 안내를 해 주는 등 최고의 인적, 기술적 지원을 받으며 이루어졌다.

이러한 완벽한 주로 상황이다보니 국제 육상대회 연맹은 이 기록을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지만, 이미 2시간 벽을 깬 마라톤 선수는 엘리우드 킵초게라는 사실을 바꿀 순 없었기에, 킵초게를 올해의 육상선수로 선정 하였다.

그는 km당 페이스 2분 50초로 달렸으며 정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일반인의 기준으로 따져보면 100미터를 17초로 주파하는 속도로 42.195km를 쉬지않고 달린 셈이다.

그의 노력과 기록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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