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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Marathon

[운동 일지] 광교호수공원 6km 인터벌 훈련

■ 퇴근후 8시
광교호수공원으로 달려갔다.
이시간은 길이 많이 막히지 않아 좋다.
문제는 주차하고 스트레칭하고 뛰면
9시고, 35분정도 걸리니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하면
10시쯤 운동이 끝난다.

◇ 사실은 후유증이 있다.
그러면 집에서 샤워하고 자려고 누우면
그때까지 몸은 칼로리를 태우느라
뜨끈뜨끈해진다.
잠이 안오고 늦게까지 말똥거리는
후유증이 생긴다.
그래도 달리는 건 기분좋은 일이다.

◇ 혼런의 장점
달리다 사진을 찍어본다.
혼자 뛰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자유.
혼런족의 장점.
물론 훈련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인터벌 이다보니
막뛰다가 천천히 뛴다.
이때 찍어본다.
아니 그냥 살짝 멈추고 잘 찍어본다.
동영상도 찍어봤는데
그건 넘 흔들려서
못 쓸 지경이다.ㅎ
그냥 사진만 보는걸루 합시다.ㅋㅋㅋ

이날 달도 참 예뻤는데,
사진으로나마 되짚어본다.
달과함께 뛰었다고 생각하면
괜시리 기분이 흐믓해진다ㅎㅎ
혼런이 아니었구나!

전체 평균이 5분 45초 페이스네.
첫 인터벌 때보다 나은거 같다.
그래도 빨리 달리기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는 건
여전하구나!

언제쯤 0101그래프처럼
이쁜 그림을 그리는 날이 올까.

노력하는만큼
결과로 나오는 게
운동이라고 하니
끝까지 해볼란다.

오늘은 이정도로
화요 인터벌 훈련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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