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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Marathon

[운동 스케치] 요즘 우리동네 아기 길냥이

코로나19로 운동이 부족한 아이들을 데리고

시간날때마다 산책을 데리고 나가곤 하는데요.

나가기 전까진 "운동" 이라는 타이틀이 싫은지

그렇게 안갈래요 못갈거같아요를 연발하는 아이들...

그런데 최근에 산책가는 길에서 만난 아기 길냥이 때문에

산책가는 이유가 생겨버렸지 뭐예요.

뿐만 아니라 동네 하천을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수많은 동물, 곤충 친구들이 운동의 지루함을 없애주네요.

역시 운동은 시작이 힘든거 같아요.

시작하면 재미난 것들이 이렇게나 많은데....ㅎ

< 아기 길냥이 >

< 곤충 친구들 >

< 하천엔 새들도 많다 >

 이렇게 운동하고 집에돌아오면

그냐유걷기만 했을 뿐인데 온몸이 노곤하니

운동한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지요.

널마나 걷냐고요??

보통은 5km에사 8km 사이로 걸어요.

뛰는 것도 아니고, 딱히 빨리 걷는 것도 아니지만

저정도 거리면 운동도 되고, 밥맛도 생길만큼

효과가 아주 좋답니다.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중요해진 이때

다들 동네 한바퀴 하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