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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관련/Marathon

[운동 정보] 마라톤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종류에 대하여

요즘 마라톤에 푹 빠져 있다.
처음 2018년 데상트 듀애슬론 대회에 나가고 나서
마라톤과 자전거,,, 그리고 철인 3종 경기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정리한 마라톤의 장점!! 그리고 단점!!
마라톤의 종류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 마라톤의 장점

개인적으로 마라톤의 장점을 몇가지 적어보면 이렇다.

출처 : 구글이미지검색 - marathon money

1. 돈이 안든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은(물론 일반화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운동을 하기에 앞서 장비발을 세운다.

장비가 좋아야 운동이든 취미든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러는 것 같다.

뭐 개인적으로 틀린 생각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나같이 취미에 돈 많이 들이기 싫어하는 나로서는

마라톤은 사실 돈이 많이 들 이유가 없는 취미이다.

운동화와 츄리닝 정도는

집에 다 하나씩은 가지고 있지 않은가!

 

마라톤과 다이어트 출처 : 구글이미지검색

2. 살이 쑥쑥 빠진다.
최근들어 6km 인터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 운동을 하고나면 밤에 잠이 안온다.

이유는, 운동 후에도 근육이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몸에 땀이 계속 나며 온도가 오른다.

잠을 잘 수가 없다.

근데, 그 온도 상승이 결국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

그리고 실제로도 아침에 몸무게를 재 보면,

운동 할때랑 안할때랑의 차이가 존재한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된다.

마라톤은 곧 체력! 출처 : 구글이미지검색

3. 체력이 좋아진다.
체력은 국력이다.

무엇이든 운동은 체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운동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다고 본다.

예를 들면 근육을 크게 키우는

무산소 운동인 헬스 같은 경우에는

한번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는 쪽의 힘이라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체력"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

마라톤과 같은 장시간 지속하는 유산소 운동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체력"이다.

 

■ 마라톤의 단점

물론 마라톤이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다.

마라톤이 피부 노화에 영향을 준다. 출처 : 구글이미지검색

1. 피부 노화가 생긴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햇빛을 쬐며 하는 운동이다보니,

썬크림 등을 바르고 달려도

체력의 한계와 더불어 피부'따위'는

생각할 여유가 없어지게 된다.

땀 몇번 닦고나면 이미 썬크림은 온데간데 없고

썬(Sun)만이 내 피부에 남는다.

주름살도 쉽게 생기고,

피부는 거뭇거뭇 해진다.

물론 나는 거뭇거뭇한 피부를 좋아하기 때문에

구지 따지자면 나한테는 단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그런 부분을 싫어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미치는 영향. 출처 : 구글 이미지검색

2. 미세먼지가 많을 때 달리면 기관지에 않좋다.
당연한 얘기!

미세먼지 많을 땐

나도 야외에서 잘 달리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미세먼지가 조금 진한날 달리면,

달린후 코를 풀때 검은색 그을음(?) 같은 것들이

콧물에 섞여 나온다.

기분이 좀 좋지 않다.

그래서 나도 공기는 항상 체크하긴 하는데,

이런거 저런거 따지면 운동 못해!!!

 

 

 

운동중독의 위험성. 출처 : 구글이미지검색

3. 웬만한 거리는 달려가려고 함
회사에서 집까지 거리를 재보니(지도 어플로)

4.7km가 나온다.

응?

이거 거의 단축 마라톤 수준인데?

그러고 걸어감.

중간중간 기분 내키면 뛰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퇴근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후훗~

 

Marathon History : anecdotecs of the 42.195km, Reference : Google image

■ 마라톤 (marathon)

마라톤의 정의 : 42.195km를 달리는 장거리 종목으로, 지구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경기.

 

The runner announcing the victory at the Battle of Marathon to the people of Athens. Reference : Google Image

마라톤은 다들 알고 있다시피,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에서 기원한 운동 경기이다.

그리스의 승전보를 알리기위해

"휘디피데스"라는 병사가 40km 거리를 달려와 알린 것이 그 기원이다.
42.195km 거리의 마라톤의 시작은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부터 이지만,

정식 거리 채택한 것은 1924년부터였고,

의외로 마라톤에 남여 차별 역사가 있었다.

1984년부터 여자마라톤도 정식 종목이 되었으니

거의 76년의 시간이 걸린 셈이다.

단거리 달리기와는 다르게 도로위를 달리는 경기이므로,

더위, 공기상태(요즘이면 미세먼지), 오르막과 내리막 정도에 따라

레이스 조건이 천차만별이라

이 모든 조건을 극복해야 하는 경기이다.

에너지 조절이 관건이고

다른말로는 페이스 안배가 경기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무슨 일이든 제대로 해낼 "체력"은

이 마라톤을 해내는 사람에게 기대할 만 하다고 본다.

 

 

■ 마라톤 대회의 종류

 

1. 정식 마라톤 : 42.195km
2. 하프 마라톤 : 20km (혹은 21km)
3. 단축 마라톤 : 10km/7km/5km (3km부터 중거리에 속함)
4. 울트라 마라톤(일정거리) : 50km, 100km
5. 울트라 마라톤(일정시간) : 24시간, 48시간

 

다음에는 철인 3종 경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