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 추석연휴마지막날
오늘의 코스는 원래 남사북으로
광평교에서 시작과 종료를 하는 코스로
약 60km 정도의 코스다.
그걸 집에서부터 타고 가면
125km정도 나온다.
오르막만 약할뿐이지
거리는 웬만한 그란폰도 수준이다.
7시까지 탄천교(광평교에서 10분 더 간다)에
도착해야하기때문에
집에서는
5시 20분에 출발하기로 한다.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서
단팥빵과 베지밀B 한팩 먹고
화장실가고 물통 얼린거 꺼내고
옷 입고 등등 부산을 떨다가
5시20분에 출발
밖이 아직 어두우므로
주야간용 썬바이저로 바꿔서 ㄱㄱ
자 이게 갑니다.
갈때는 형님과 31km/h로 맞춰
로테를 돌았다.
아직 힘이 남아있으니 EASY~~
합류 장소인 탄천교에서
형님의 신상
트렉 마돈 SLR8 프로젝트1을 감상
와우...아름답다
탄천교에서 만나 동료들과 합류하고나선
리더백사장이 선두
남산 약수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남산까지 한방에 슉!!
단체사진 후 이번에 내가 처음가는 루트인
사직 고개(?)쪽으로 ㄱㄱ
인왕산 호랑이까지 올라가는데
옆에서 백사장의 조련에
모든 에너지를 탈탈...ㅠㅠ
호랑이 앞에서 기절 직전...사진 찰칵!
이제 북악으로 고고!!
북악을 오르는데
에너지가 1도 없다...!!
죽을힘을 다해 꼴찌로 겨우 도착
#첼린지도맛집 미션과는 상관없는
민망한 #첼린지도 양말 사진을 찍고
(남자들끼리 너무 가깝게 붙어있었다는...우엑)
돌아오며 미션을 위한 음료수 맛집 고고!!
전에 갔던데가 아니라 경복궁역점을 갔다.
역시 음료는 #메가커피
칼로리 570kcal 이라고 한다
ㅋㅋㅋㅋ
이제 복귀
팀원과 헤어지고
광평교부터는 형님과 다시 로테
이번에도 31~32km/h
대여섯번 받다보니 심박이 안떨어진다.
죽을거 같아서 한번 쉬고
결국 봉크 느낌!
울렁울렁
중간에 편의점 들러서
1+1행사 게토레이를 사서
그자리에서 원샷하고
겨우 집에 복귀함.
오늘의 교훈
보급을 소홀히 하는자
봉크를 맛볼지어다
ㅠㅠ
반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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