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직장인 입니다.
■ 운동 기록 및 반성
이번달에 아쉽게도 월 1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지막주 토요일에 운동을 했어야 하는데,
갑자기 잡힌 일정때문에 운동을 못하게 되면서
전체 운동일수가 14일로 하루 모자라게 되고 말았네요.
이제는 딱딱 날짜 지켜서 하기보다는 초반에 할 수 있을때 한두번 더 해서 혹시모를 일정 변화에 대비해야 겠네요.
■ Elevate for Strava
요즘 운동을 기록하는것에 재미들려있는데요
그러다가 알게된게 elevate for strava란 것을 알게되었는데, 굉장히 동기부여가 되네요.
일단 운동을 하면 stress score로 그날의 운동을 점수로 환산합니다. 그리고 그게 각자의 셋팅값에 맞춰서 Fitness, Fatigue, Form에 반영이 되는 원리인 것 같네요.
각 항목이 의미하는 바는 Fitness는 신체 발달 정도, Fatigue는 피로도, Form은 쉽게말해 컨디션 이라고 보면 되요.
예로 운동을 빡세게해서 Stress Score가 높이 찍히면 피로도인 Fatigue는 올라가고 컨디션인 Form은 떨어지지만 다음날 운동한 만큼 전날보다 신체발달정도인 Fitness는 올라오게 되죠.
그래서 큰 대회를 앞두고 있다고 하면 Fitness는 최대한 높게 유지시키면서 Form은 0혹은 plus값을 갖게끔 빡센운동과 리커버운동 혹은 휴식을 적절히 배치해서 시합당일 최고의 신체상태와 좋은 컨디션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근데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의 상태를 잘 파악하기 위해, 동일한 수준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서 데이터를 쌓고 그 숫자에 본인이 느끼는 바를 잘 대입해 보아야 하기 때문에, 한두번 운동했다고 바로 저 툴을 써서 계획 잡기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하는 운동이 대부분 스트라바에 데이터로 쌓을 수 있는 것이니만큼, 운동할때마다 데이터 잘 챙기는 습관을 들여야 겠네요.
여러분들도, 기본적인 툴만 갖추면 본인의 운동 이력을 쌓을수 있으니,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 본인에게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게 아니예요.
그럼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