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크밸리 그란폰도 참가 D-7
한동안 개인적인 건강 사정으로 운동을 못했다.
항상 73~74kg대를 유지하던 몸무게도 어제저녁 기준으로 77.7kg까지 늘어났다.
내가 부담스럽다고 느껴질 정도니, 말 다했다.
자전거에서는 1kg 가벼운 자전거를 돈 수백 더 들여서 사는 것보다, 자신의 몸무게를 1kg 빼는 게 낫다고 하던데, 지금 내 꼴이 그 1kg이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이제 1주일 남은 시간 나름 식단도 조절해 가며, 몸무게 감량 + 자전거 연습도 할 예정이지만, 너무 남은 시간이 짧다.
잘해 낼 수 있을까 싶지만, 일단 완주에 목표를 두고 참가하련다.
참 신기하게도 대회 참가하려고 할 때마다 건강상의 이유로 준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운동할 운명은 아닌가 보다.
그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만 운동해야지... 뭐... 쿨럭~
몸으로 준비를 못하니 머리로라도 준비 할 수 있게 더바이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코스 등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대회 신청하자마자 바로 확인해서 올렸어야 했는데,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먼저 대회 개요부터 보자
<사진 : 2019년 오크밸리 그란폰도 >
9만원에 1박 숙박권에 조식까지 제공되는 것만 봐도 굉장히 혜자로는 대회라고 볼 수 있다.
보통은 가족까지 해서 1박을 하거나, 동호인들끼리 모여서 1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내 경우는 당일 대회 참가해서 메달 수령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일정이다.
<사진 : 대회일정>
대회 일정을 보면 8시부터 시작이고, 라이딩은 9시 50분부터니, 나는 늦어도 9시까지는 도착해야 할 것이다. 대략 집에서 100km 거리고 약 1시간 30분(안막힐 경우) 정도 걸리니, 집에서 6시 30분에서 7시 사이에 출발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으면 되겠다.
<사진 : 찾아오시는길>
▶행사장 찾아오기 아래 홈페이지 참조
http://www.oakvalley.co.kr/oak_new/location.asp
이제 대회에서 제일 중요한 코스 확인을 해보자
코스는 크게 두 개로 나뉜다.
1. 그란폰도 103km 코스(5시간 컷오프)
2. 메디오폰도 65km 코스(3시간 30분 컷오프)
내가 참가하는 대회는 메디오폰도로 그란폰도보다 38km 정도 더 짧은 코스며, 코스 경사구간을 봐도 급경사구간이 2군데로 확인할 수 있다.
그 얘기는 같은 길을 되돌아오는 코스기 때문에 급 오르막 구간이 2군데라는 얘기도 된다. 그 외에도 자잘한 업/다운 힐이 10개도 넘게 있기 때문에, 평소 편평한 한강 코스만 달렸던 나한테는 큰 도전이 될 것이다.
내용 및 사진은 the bike 홈페이지에서 참조하였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더바이크 홈페이지 http://www.thebike.co.kr
혹은 https://www.thebike.co.kr/race/view.php?r_idx=180
에서 확인해 보시면 된다.
다음 글은 대회 참가 후기 글에서 관련 내용을 포스팅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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